만화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 안토니오 알타리바 지음 | 킴 그림 |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El Arte de Volar 안토니오 알타리바 (Antonio Altarriba) 지음킴 (KIM, Joaquim Auberti Puig-Arnau) 그림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2009 향수와 분노라는 공통된 감정이 우리를 연결했다. 우리란, 그 위대한 사상을 따라 행동한 소수의 생존해 있는 사람들과 지금은 완전히 잊혀진 세대의 가족들이었다. 하지만 또 다른 이들도 있다. 자살한 부모의 자식들, 끔찍한 시골의 삶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들, 동업자에게 사기 당한 사람들, 뒤늦게 이혼한 사람들, 양로원에 버림받은 사람들... 더 넓게 보면 현실과 이상의 괴리 사이에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20세기는 구체제가 몰락하고 새로운 체제를 염원하는 이념과 사상들이 꽃..
2021.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