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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써먹는 심리기술

원제   哇賽! 心理學

저자   차이위저

역자   김수민

초판   2018년


 

나는 심리학을 좋아한다. 생활 속 곳곳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심리학과 관련된 현상을 흔히 마주할 수 있다. (중략) 이런 의문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학 지식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러 타인과 교류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타인과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상대의 속내와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자 하고 상황과 뉘앙스 등 여러 정보를 조합, 추리하여 상대의 의도를 짐작하곤 합니다. 종종 우리는 잘못된 지레짐작으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도 하죠. 한편으로는 사실 자기 자신의 심리도 알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타인의 심리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기분과 행동이 어떤 심리적 기재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히 접근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심리적 궁금증에 대해 과학적인 심리 실험을 근거로 보편적인 해답과 조언을 이야기해줍니다. 어색한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 연인과의 사랑을 유지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등 인간관계, 사랑, 직장 등 다양한 일상에서 자주 느끼거나 궁금증이 생길 수 있을 경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 맺음말에서 저자는 심리학에 대한 사람들의 의구심, 평가절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다르듯이 심리학도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며, 따라서 심리학자들의 연구는 사람의 보편적인 성향에 대한 것이라는 겁니다. 100%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의 독특함과 다양함을 정확하게 보여 준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이런 다양한 상황에서의 심리적 현상들을 참고로 나와 이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좀 더 올바른 대처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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